울산교육청·울산시립미술관, 문화예술교육 지원 협약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립미술관과 문화예술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노옥희 울산교육감과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이 시립미술관과 공동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춘 예술 체험을 지원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생이 미술관을 찾아가는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미술 작품 전시 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8월에는 교사를 대상으로 예술 수업을 위한 특수 분야 직무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예술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학생들의 학교 밖 진로 체험, 특기·적성 계발을 위해 질 높은 체험처를 학교 현장에 지원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립미술관을 통한 문화예술 체험이 학생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예술 감수성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