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환경 목표를 선포했다.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서 '무사고·무재해' 목표 선포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9일 전남 여수공장에서 남이현 대표와 주요 협력업체 5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환경 목표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서는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해 남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각 공장은 안전진단 시스템을 디지털로 전환해 화재나 가스 누출을 곧바로 감시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를 수집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스마트 방재 플랫폼도 만들 계획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직원들이 준수해야 할 작업 수칙인 '세이프티 골든 룰(Safety Golden Rules)'도 제정했다.

남이현 대표는 "안전, 보건, 환경은 기업 경영에서의 최고의 가치이자 의무"라며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에 모든 임직원이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