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율 평년보다 높은 수준…가뭄 발생 우려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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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환경부·기상청 2월 가뭄예보 발표
정부가 저수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가뭄 발생 우려가 적다고 전망했다.
9일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82.6%로 평년(72.8%)의 113.5% 수준이다.
생활용수와 공업용수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과 용수댐의 평균 저수율은 각각 평년의 118.4%와 106.2%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다만 일부 도서·산간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개월 누적 강수량은 528.4㎜로 평년 대비 90.2% 수준이다.
지역적 강수 편차로 일부 지역에서는 기상가뭄이 나타나고 있다.
강원 영서와 전남의 6개월 누적 강수량은 각각 평년 대비 64.7%와 78.6%였다.
기상청은 2~3월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고 4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행안부는 "저수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고 향후 강수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돼 가뭄이 발생할 우려는 적다"며 "곧 다가올 봄철 영농기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정부가 저수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가뭄 발생 우려가 적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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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수와 공업용수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과 용수댐의 평균 저수율은 각각 평년의 118.4%와 106.2%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다만 일부 도서·산간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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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적 강수 편차로 일부 지역에서는 기상가뭄이 나타나고 있다.
강원 영서와 전남의 6개월 누적 강수량은 각각 평년 대비 64.7%와 78.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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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저수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고 향후 강수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돼 가뭄이 발생할 우려는 적다"며 "곧 다가올 봄철 영농기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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