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직원 확진…'개인방역 철저'로 추가 감염 위험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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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광주공항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직원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난 5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A씨는 최초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방역 지침에 따라 정상 근무했다.
그러나 지난 8일 의심 증상이 나타나 추가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항 측은 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신속항원 검사를 했지만,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A씨는 근무 중 마스크를 벗지 않고, 동료들과 분리해 혼자 식사하는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 추가 확산 우려는 크지 않다는 것이 공항 관계자의 설명이다.
광주 공항 관계자는 "직원 확진자를 자체 역학 조사한 결과 개인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해 직원 추가 감염이나 공항 이용객 전파 우려는 크지 않다"며 "직원들을 전수조사하고, 공항 관련 시설을 소독하는 등 방역 조치를 충실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