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학교비정규직 단협 체결…자율연수 등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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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은 방학 기간 근무하지 않는 노동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근무 일수를 확대 적용하고 장기 재직휴가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노동강도를 완화하기 위한 배치기준 개선 협의회를 새로 설치하고 노동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율연수를 신설·확대하기로 했다.
시교육청과 연대회의는 지난 2020년 11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65차례 단체교섭을 한 끝에 이번 합의안을 도출했다.
연대회의에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 등 3개 노조가 참여한다.
도성훈 인천시육감은 "노조 발전과 근로자 처우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