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부동산 종합 개발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시설관리 전문회사 맥서브와 합작법인인 'SMPMC'를 설립해 부동산 자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와 맥서브가 50%씩 출자한 합작법인은 스타필드를 중심으로 신세계프라퍼티의 부동산 실물 관리를 맡아 건물의 유지 보수, 운영, 에너지 관리 등을 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합작법인 설립으로 부동산 개발부터 운영, 관리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프라퍼티, 부동산 자산관리 합작법인 설립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대형 부동산 기업들이 자산관리전문회사를 설립해 운영하는 추세"라면서 "합작법인 설립은 이런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부동산 가치 극대화는 물론 부동산 자산관리 시장의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