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중견기업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16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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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제조 산업단지의 대기오염물질(황산화물·질소산화물·일산화탄소 등) 배출 저감을 위해 산업단지 환경개선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올해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60억원이 투입된다.
산업부는 사물인터넷(IoT) 및 대기환경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연구소·대학 등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사업 수행기관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수행기관을 통해 IoT 기반의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측정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오염물질 배출농도 정보를 공유·관리하는 통합관리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단지 내 오염물질 배출농도 측정 결과를 토대로 관련 사업장의 배출농도 저감을 위한 현장실사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대기오염물질 저감기술 보유기업에 대해서는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력 향상 및 성능평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추진 일정은 산업부(www.motie.go.kr), 한국생산기술연구원(www.kitech.re.kr),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www.kncpc.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