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실외 공공체육시설 10곳 전면 개방…실내는 추후 검토
전북 전주시가 실외 공공 체육시설을 7일부터 전면 개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실외에서는 확산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전국의 자치단체들이 대체로 개방한다는 점을 고려한 조처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실외 공공 체육시설은 월드컵경기장 골프장, 효자야구장, 솔내 체육공원 등 10곳이다.

이들 시설은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작년 12월 13일부터 폐쇄됐다.

시는 실내 공공 체육시설의 개방은 코로나19 상황을 보며 다음에 검토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