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인투자조합 결성액 6천278억원…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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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조합은 개인인 엔젤투자자나 창업기획자 등의 법인이 창업·벤처 기업에 투자해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결성한 것으로 벤처투자법에 따라 중기부에 등록된 조합을 뜻한다.
지난해 개인투자조합 신규 결성 수도 전년보다 87.6% 증가한 910개로, 이 역시 역대 최다였다.
조합 출자자 중 개인출자자는 1만6천681명으로 전년보다 104.4% 늘었고, 개인 출자액은 5천763억원으로 140.8% 증가했다.
중기부는 "앞서 2020년 개인투자조합 재산 운용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의무비율을 대폭 완화한 규제 완화 등의 효과에다 최근 시장의 풍부한 자금 유동성이 더해져 지난해 조합 결성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