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740명 신규 확진…누적 확진자 2만 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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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1만 명까지 2년…1만 명→2만 명 증가는 2개월 불과
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40명 발생했다.
7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원주 190명, 춘천 103명, 강릉 85명, 동해 82명, 속초 58명, 삼척 32명, 태백 27명, 철원 26명, 홍천 24명, 평창 21명, 영월 19명, 고성 18명, 화천·양양 각 13명, 정선·양구 각 8명, 횡성 7명, 인제 6명 등 740명이다.
전날 역대 최다인 786명보다는 다소 줄었다.
강원 누적 확진자는 1만9천916명으로 이날 누적 2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도내에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만 명씩 늘어나는 기간도 점점 짧아지는 추세다.
2020년 2월 22일 도내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1만 명이 되기까지는 2년가량(657일)이 걸렸으나 1만 명에서 2만 명으로 확산하는 데는 2개월(58일)이 채 걸리지 않은 셈이다.
지난달까지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명 안팎이었던 도내에서는 최근 설 연휴를 거치면서 600∼700명이 감염되고 있다.
이날 현재 병상은 1천293개 가운데 696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53.8%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과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각각 27%, 64.1%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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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원주 190명, 춘천 103명, 강릉 85명, 동해 82명, 속초 58명, 삼척 32명, 태백 27명, 철원 26명, 홍천 24명, 평창 21명, 영월 19명, 고성 18명, 화천·양양 각 13명, 정선·양구 각 8명, 횡성 7명, 인제 6명 등 740명이다.
전날 역대 최다인 786명보다는 다소 줄었다.
강원 누적 확진자는 1만9천916명으로 이날 누적 2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도내에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만 명씩 늘어나는 기간도 점점 짧아지는 추세다.
2020년 2월 22일 도내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1만 명이 되기까지는 2년가량(657일)이 걸렸으나 1만 명에서 2만 명으로 확산하는 데는 2개월(58일)이 채 걸리지 않은 셈이다.
지난달까지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명 안팎이었던 도내에서는 최근 설 연휴를 거치면서 600∼700명이 감염되고 있다.
이날 현재 병상은 1천293개 가운데 696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53.8%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과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각각 27%, 64.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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