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승용차 편의점 돌진…3명 다쳐

이번 주말 강원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강원 주말 이틀간 화재·교통사고 잇따라
6일 오후 4시께 태백시 통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 3중 추돌로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8시 50분께 강릉 연곡면의 한 편의점 안으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편의점 내부에 있던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운전 조작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에 화재도 잇따랐다.

6일 오후 1시 22분께 춘천시 신북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100㎡를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앞선 5일 오전 10시께 정선군 여량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45분 만에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원 주말 이틀간 화재·교통사고 잇따라
5일 낮 12시 52분께는 춘천시 남산면의 한 농공단지 내 건물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1개동(약 330㎡)과 1개동 일부가 소실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