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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신규 가계대출 18%가 고정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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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달 만에 비중 다시 증가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변동금리가 아니라 고정금리를 선택한 차주(대출 이용자) 비중이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장기간 갚아 나갈 대출이라면 고정금리를 택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하다.

    6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 대출 비중은 전체의 17.9%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21.4%, 10월 20.7%, 11월 17.7%로 줄어들다가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릴 것이 확실시되면서 고정금리 대출을 고민하는 차주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기준 4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의 최고 금리는 연 5.23%, 고정금리는 연 5.64%로 집계됐다.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갈아타기를 고민 중인 차주라면 중도상환수수료(대출을 만기 전 미리 갚을 때 벌칙으로 물리는 수수료)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같은 은행에서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꿀 때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대부분 내지 않는다. 다만 다른 은행 상품으로 갈아타면 1%대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 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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