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1천763명 확진…이달 누적 6천121명
경남도는 5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천763명이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경남에서는 설 연휴 이후인 3일부터 사흘 연속 1천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달 누적만 6천12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창원 590명, 김해 249명, 양산 235명, 진주 213명, 거제 1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통영 81명, 사천 56명, 밀양 46명, 거창 32명, 남해 25명, 고성 19명, 함안 18명, 하동 17명, 창녕·합천 각 16명, 의령·함양 각 8명, 산청 5명 등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발생했다.

감염 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837명으로 가장 많았다.

211명은 수도권 등 타지역 확진자 접촉 감염이며 13명은 해외 입국자다.

집단 감염으로 분류된 창원 주점, 양산 학원, 창원 음식점은 지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53명, 239명, 41명으로 늘었다.

695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3만5천230명(입원 9천840명, 퇴원 2만5천276명, 사망 114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오미크론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987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41.9%, 3차 백신 접종률은 54%다.

위중 환자는 4명이다.

2천57명은 재택 치료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