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살던 집에서 숨진 채 발견
홀로 살던 80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서울 성동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A(8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할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요양보호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지난 3일 요양보호사와 마지막으로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따로 연락하는 가족 없이 혼자 살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앓던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