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1월 비(非)농업 일자리가 46만7천 개 증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2만5천 개 증가)의 4배에 가까운 예상 밖의 결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으로 지난달 일자리 증가폭이 크게 둔화하거나 일각에서는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실업률은 4.0%로 전월(3.9%)보다 소폭 증가했다.

오미크론에도 美 1월 일자리 47만개↑…실업률은 4.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