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서 선박 고치던 50대 7m 아래 갯벌 추락
4일 오전 10시 14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7가 남항부두에서 A(58)씨가 7m 아래 갯벌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목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동료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들것으로 A씨를 구조한 뒤 크레인으로 인양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부두에서 선박을 수리하던 중 갯벌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