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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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경찰서는 부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상해치사)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이천시 부발읍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인 80대 B씨를 주먹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정신병원에서 6개월간 치료받고 지난해 12월 말 퇴원해 B씨와 단둘이 살아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과 따로 사는 B씨의 딸은 설 명절 이후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3일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당일 오후 집 안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동기에 관해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A씨는 정신병원에서 6개월간 치료받고 지난해 12월 말 퇴원해 B씨와 단둘이 살아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과 따로 사는 B씨의 딸은 설 명절 이후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3일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당일 오후 집 안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동기에 관해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