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유상증자 가능성에 '매수' 의견 지웠다…목표가 25%↓-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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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만8000원 제시
목표가 1만8000원 제시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에 대해 "연료비 상승 및 예상보다 더딘 수요 회복을 감안해 2023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6% 하향했다"며 "올해 추가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자본확충 가능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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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지난해 연말, 산업은행을 통해 1500억원을 지원받았으나,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항공 여객 수요 회복이 지연되면서 유동성 소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말부터 여객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여객 운임 상승으로 수익성 회복이 예상되나, 수요 회복까지 유동성 소진 구간을 버티기 위해 추가적인 자본 확충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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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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