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증권거래세 폐지 뒤집었나" 尹 "개미가 원해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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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가 "세금은 정말 중요한데 증권거래세를 폐지한다고 했다가 주식양도세를 폐지하고, 종부세를 폐지하고 재원이 주는데 윤석열식 복지확대(를 하겠다고 한다). 세금을 줄여서 어떻게 복지를 확대하나"라는 질문으로 시작했다.
이에 윤 후보는 "증권거래세는 이제 새로운 금융과세 제도가 생긴다고 하니 있을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우리나라 증권시장이 좋지 않아서 당분간 양도세를 폐지하고 증권거래세는 현행으로 돌리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공약을) 뒤집은 건가"라고 물었고, 윤 후보는 "뒤집은 거다.
양도소득세를 포함한 새로운 금융과세 제도가 부적절하다고 본 것"이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다시 "양도세는 대주주가 대상이고 증권거래세는 개미(투자자가) 대상인데 개미에 (세금을) 부담시키고 대주주들 면제해주는 것 아닌가"라고 몰아붙였다.
윤 후보는 "개미들이 원한다.
주식시장에 큰손이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