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6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같은 시간대 최다 규모였던 지난달 28일 3천604명보다 47명 많은 것이다.
전날 도내 확진자가 6천557명으로 역대 최다였는데, 설 연휴 이후 첫 평일인 이날 추세로 보면 또다시 최다 확진 기록을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최근 열흘 새 도내 신규 확진자는 2천917명(1월 24일)→4천221명(25일)→4천765명(26일)→5천175명(27일)→5천629명(28일)→5천711명(29일)→6천50명(2월 1일)→6천557명(2일) 등으로 급증세를 보이며 최다 기록을 잇달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