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위는 베이징 4곳, 옌칭(延慶) 2곳, 장자커우(張家口) 5곳에서 성화 봉송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날인 2일에는 베이징에서 성화 봉송 발대식이 열린 뒤 올림픽 선린(森林) 공원, 올림픽 공원에서 성화 봉송이 진행된다.
3일에는 베이징에서 성화를 이어받아 옌칭 바다링(八達嶺) 장성과 세계포도박람원을 돌아 같은 날 오후 장자커우 양위안니허완(陽原泥河灣)유적지 공원, 장베이더성(張北德勝)촌, 장자커우 공업 문화테마 파크, 충리푸룽(崇禮富龍) 스키장, 장자커우 대경문 유적지 등으로 전달된다.
성화 봉송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성화가 다시 베이징으로 돌아와 이화원(이<臣+頁>和園)을 돌아 폐쇄루프 안 올림픽 선린 공원에서 최종 전달식이 진행된다.
이번 성화 봉송에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로봇과 자율주행 차량, 수중 봉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조직위는 밝혔다.
조직위는 어떤 방식으로 최종 점화가 이뤄질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