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585명 신규 확진…"국민 자발적 방역 역할 절실"
전북도는 전날 58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 289명, 익산 87명, 군산 47명, 김제 42명, 부안 37명, 고창 18명, 남원 16명 등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5천526명으로 늘었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 598명을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400∼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1.33을 나타냈다.

이는 확진자 1명이 주변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낸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이하면 '유행 감소'를 의미한다.

병상 가동률은 61%, 도민 3차 접종률은 60.35%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 대책과 함께 국민이 자발적으로 방역 역할을 해야 확산세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