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금리·할인혜택"…저축은행 체크카드 매출액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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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들이 발급한 체크카드의 매출액은 1천513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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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체크카드 매출액은 ▲ 2018년 893억원 ▲ 2019년 923억원 ▲ 2020년 1천299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체크카드 매출액은 체크카드를 통해 결제된 금액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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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카드 수는 ▲ 2018년 14만2천972장 ▲ 2019년 19만5천470장 ▲ 2020년 27만5천358장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다가,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약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체리피킹(Cherry Picking·혜택만 골라 취하는 행위)'을 위해 마케팅이나 이벤트로 유입됐던 고객이 빠져나가고 알짜 고객만 남으면서 유효카드 수는 소폭 줄었지만 매출액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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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이 개선되면서 젊은 층의 유입이 확대되고, 저축은행의 체크카드가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알려지며 인기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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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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