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놓친 영화, 설연휴 안방에서 편하게 골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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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인질' 등 최신작부터 '스파이더맨'·'트루먼 쇼'까지 풍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극장을 찾기 꺼려진다면 설 연휴 안방에서 특선영화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이번 연휴 각 방송사는 지난해 300만 관객을 돌파한 인기 영화 '모가디슈'와 차승원 주연의 '싱크홀' 등 최신작뿐 아니라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스파이더맨' 시리즈 등 다양한 영화로 안방극장을 채운다.
30일에는 김영광·이선빈 주연의 액션 코미디 '미션 파서블'과 박정민·윤아 주연의 '기적'이 설 연휴 안방극장의 문을 연다.
돈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 분)과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의 공조를 그린 '미션 파서블'은 30일 오후 11시 5분 SBS TV에서 방송된다.
같은 날 오후 9시 OCN에서 방송되는 '기적'은 마을에 기차역을 만들고자 하는 한 청년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31일에는 문소리, 안성기, 차승원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작품이 이어진다.
KBS 2TV에서는 아버지의 생일날 모인 가족들이 각자의 상처를 토해내는 모습을 담은 영화 '세자매'가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SBS TV에서는 안성기·박서준 주연의 미스터리 영화 '사자'와 빌라 전체가 지하 500m로 가라앉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차승원 주연 '싱크홀'이 각각 오전 9시 50분,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최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누적 관객 700만명을 돌파하며 오랜만에 극장가에 활기를 안긴 가운데 OCN에서는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2편을 오후 4시부터 연속 방영한다.
설날인 1일은 지난해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감독상 등 5관왕의 영예를 안은 '모가디슈'를 비롯해 풍성한 라인업이 선보인다.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에서 벌어진 내전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조를 펼치게 된 대한민국 대사관과 북한 대사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가디슈'는 tvN에서 오후 6시 50분 만나볼 수 있다.
유아인·박신혜 주연의 좀비 스릴러 '#살아있다', 떼인 돈을 찾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 9살 어린이를 담보로 떠안게 된 사채업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담보'는 각각 SBS TV와 MBC TV에서 오후 5시,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외에도 농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믹 수사극 '오! 문희'(이하 KBS 2TV), 킬러를 경호하는 보디가드의 이야기를 그린 '킬러의 보디가드2: 킬러의 와이프', 영화계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고스트 버스터즈'(EBS 1TV), 영화 '해리포터' 2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리턴 투 호그와트'(OCN) 등이 안방을 찾는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상업고등학교 출신 말단 여직원들의 유쾌한 반란기를 그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시작으로 황정민 주연의 '인질' 등이 편성돼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MBC TV에서 오후 8시, 가정·학교·직장 내 성차별과 고용 불평등, 독박 육아 등을 생생하게 고발한 '82년생 김지영', 두 조직의 세력 전쟁을 그린 장혁·유오성 주연의 '강릉'이 SBS TV에서 각각 오전 10시 50분,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tvN 스토리에서는 전설적인 야구선수 최동원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1984 최동원'을 TV 최초로 방영한다.
황정민이 황정민을 연기하는 액션 영화 '인질'(tvN), 진정한 삶을 찾아가는 트루먼의 이야기를 그린 '트루먼 쇼'(EBS 1TV)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연합뉴스
이번 연휴 각 방송사는 지난해 300만 관객을 돌파한 인기 영화 '모가디슈'와 차승원 주연의 '싱크홀' 등 최신작뿐 아니라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스파이더맨' 시리즈 등 다양한 영화로 안방극장을 채운다.
30일에는 김영광·이선빈 주연의 액션 코미디 '미션 파서블'과 박정민·윤아 주연의 '기적'이 설 연휴 안방극장의 문을 연다.
돈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 분)과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의 공조를 그린 '미션 파서블'은 30일 오후 11시 5분 SBS TV에서 방송된다.
같은 날 오후 9시 OCN에서 방송되는 '기적'은 마을에 기차역을 만들고자 하는 한 청년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31일에는 문소리, 안성기, 차승원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작품이 이어진다.
KBS 2TV에서는 아버지의 생일날 모인 가족들이 각자의 상처를 토해내는 모습을 담은 영화 '세자매'가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SBS TV에서는 안성기·박서준 주연의 미스터리 영화 '사자'와 빌라 전체가 지하 500m로 가라앉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차승원 주연 '싱크홀'이 각각 오전 9시 50분,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최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누적 관객 700만명을 돌파하며 오랜만에 극장가에 활기를 안긴 가운데 OCN에서는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2편을 오후 4시부터 연속 방영한다.
설날인 1일은 지난해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감독상 등 5관왕의 영예를 안은 '모가디슈'를 비롯해 풍성한 라인업이 선보인다.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에서 벌어진 내전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조를 펼치게 된 대한민국 대사관과 북한 대사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가디슈'는 tvN에서 오후 6시 50분 만나볼 수 있다.
유아인·박신혜 주연의 좀비 스릴러 '#살아있다', 떼인 돈을 찾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 9살 어린이를 담보로 떠안게 된 사채업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담보'는 각각 SBS TV와 MBC TV에서 오후 5시,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외에도 농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믹 수사극 '오! 문희'(이하 KBS 2TV), 킬러를 경호하는 보디가드의 이야기를 그린 '킬러의 보디가드2: 킬러의 와이프', 영화계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고스트 버스터즈'(EBS 1TV), 영화 '해리포터' 2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리턴 투 호그와트'(OCN) 등이 안방을 찾는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상업고등학교 출신 말단 여직원들의 유쾌한 반란기를 그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시작으로 황정민 주연의 '인질' 등이 편성돼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MBC TV에서 오후 8시, 가정·학교·직장 내 성차별과 고용 불평등, 독박 육아 등을 생생하게 고발한 '82년생 김지영', 두 조직의 세력 전쟁을 그린 장혁·유오성 주연의 '강릉'이 SBS TV에서 각각 오전 10시 50분,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tvN 스토리에서는 전설적인 야구선수 최동원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1984 최동원'을 TV 최초로 방영한다.
황정민이 황정민을 연기하는 액션 영화 '인질'(tvN), 진정한 삶을 찾아가는 트루먼의 이야기를 그린 '트루먼 쇼'(EBS 1TV)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