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찾은 이낙연 "이재명과 민주당 선택해달라" 호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8일 "분위기가 무겁고 비호감 대선이라는 용어가 일상적으로 쓰일 만큼 냉랭한 선거가 치러지고 있다"라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을 다시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일보사에서 열린 '제20대 대선 선거대책위 조직본부 미래희망단 전북단' 출범식에서 "대선에서 집권 세력과 국정 책임 세력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아무리 무겁더라도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의 재집권 이유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극복, 보수정권보다 나은 역량 등을 들었다.

전북 찾은 이낙연 "이재명과 민주당 선택해달라" 호소
이 전 대표는 끝으로 "이겨야 하고 대선 이후에는 많은 과제가 있다.

지금 당당한 길을 가야 그때도 할 말이 있다"라며 "동지들이 흔들림 없이 한마음으로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