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부터 BMW미니 '일렉트릭'까지…올해 전기차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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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기차 라인업

현대차는 아이오닉5에 이은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6'(중형 세단)를 올 하반기 선보인다. 현대차는 최근 열린 전화회의(콘퍼런스콜)에서 "올 하반기 아이오닉6를 출시해 친환경차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오닉6는 아직 콘셉트카 사진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 다만 정부가 보급형 전기차 육성에 힘을 쏟는 상황을 감안하면 가격은 보조금 100% 지급 조건인 5500만원 미만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수입차업계도 국내에서 전기차를 대거 선보인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이사는 최근 신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전동화 전환 가속화와 국내 투자를 이어왔다"며 "올해도 경쟁력 있는 모델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한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