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공항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공항"...인천공항공사, 10대 중점 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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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10대 중점과제는 ▷스마트 공항서비스 확충 ▷재무건전성 강화 ▷조직운영 혁신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 등 여객가치 혁신 ▷도심항공교통(UAM) 선도 ▷중대재해 제로(ZERO) 선언 ▷ESG경영 강화 ▷문화예술공항 조성 ▷글로벌 물류거점 기반 마련 ▷해외사업 확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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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에 기반한 여객관리 운영 플랫폼도 구축해 터미널 혼잡상황을 방지하기로 했다. 공항 식음료 매장에는 사물인터넷(l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서빙로봇과 무인환전 서비스도 올해 상반기 안에 도입된다. 4차산업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화물터미널을 개발해 오는 2025년부터 운영한다.
공사는 또 글로벌 공항의 선도 입지를 지속하기 위해 드론택시로 도시에서 공항을 이동할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사업을 시작한다. 이·착륙장(버티포트) 개발도 시작한다. 오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UAM 선도·실증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 발굴과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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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공항박물관 개관에 이어 세계 유명 미술관의 분관을 유치하는 등 인천공항을 문화예술공항으로 단장해 경쟁 공항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공항으로 도약시킨다.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른 지난해 77000억원의 적자를 극복하고 올해 안에 영업수지도 흑자 전환시킬 계획이다. 예산집행을 긴축체제로 전환하고 해외사업 등 대체수익을 발굴하는 등 재무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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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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