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 인재 육성 강조…"전시 인력 수급 정확도 올려야"
중국 중앙군사위원회가 27일 시진핑(習近平) 중앙군사위 주석의 비준을 받아 '신시대 군대 인재 강화 업무에 관한 결정'(이하 결정)을 인준했다고 밝혔다.

결정은 "인민해방군의 질적 발전과 군사 경쟁, 미래전쟁의 주도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인재가 핵심 요소"라면서 "신시대 인재 강군 전략을 추진해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과 강군 사상을 관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방과 군 현대화 전략을 관철하고, 핵심 분야 인재 발전과 군사 인력 현대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전쟁에 대비한 인력 공급과 전시 인력 자원 수급의 민첩성과 정확도를 올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인재 양성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인재 발전을 위한 양호한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조속히 새로운 인재 양성 구조를 건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