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컬렉션·테이트 특별전…설 연휴에도 명작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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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뭐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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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관별 전시도 풍성하다. 서울관에선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아이 웨이웨이: 인간미래’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 문경원&전준호-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올해의 작가상 2021’ 등이 열리고 있다. 덕수궁관에서는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이, 과천관에선 ‘최욱경, 앨리스의 고양이’와 ‘대지의 시간’, 청주관에선 ‘미술로, 세계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설 연휴에도 미술관은 호랑이 기개로 활짝 문을 연다”며 “온 국민이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현대미술을 즐길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주요 미술관의 전시회도 놓치기 아깝다. 서울시립미술관의 ‘경로를 재탐색합니다’전과 북서울미술관의 ‘빛: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등이 대표적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선 연휴 기간 그래픽 디자인 전시 ‘집합이론’을 연다. DDP는 설 당일은 전시회를 열지 않는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의 ‘게티이미지 사진전’과 ‘앙리 마티스:라이프&조이’전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전시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설 연휴에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행사 ‘블루밍 웨이브’를 마련했다. 2021년 작가 발굴 프로젝트에 선정된 대구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젊은 감성과 에너지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전시다. 설날과 다음달 3일은 휴관한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