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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美 서면답변에 건설적 답 없으면 구체적 대응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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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을 향해 이번주 안에 건설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구체적 대응조치를 취하겟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등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하원 의회의 대정부 질의에서 "(러시아의 안전보장 요구에) 건설적 답이 뒤따르지 않고 서방이 공세적인 노선을 지속하면,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이 여러 차례 언급한 대로 필요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이번 주에 안전보장 요구에 대한 서면 답변을 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면서, 서면 답변의 내용에 따라 외무부가 다른 정부 부서와 함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올릴 제안 보고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 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의 협상에서 러시아의 안전보장 요구에 대한 서면 답변을 요구한 바 있다. 러시아는 옛 소련 국가들의 추가적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배제, 러시아 인근 국가들에 나토의 공격무기 배치하지 않는다는 보장 등을 포함한 안전보장 협정 체결을 요구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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