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집 연합회, 5년 동결 차액 보육료 15% 인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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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부산시는 2019년 무상보육 실현으로 민간어린이집 만3~5세 유아의 부모가 부담하는 차액 보육료 전액을 시 예산으로 편성하면서도 5년째 보육료를 동결시켜 보육의 질을 하락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정한 무상보육을 실현하려면 보육료 현실화가 동반돼야 한다"면서 "지난 5년간의 물가와 최저임금 인상 등을 고려해 지난해 기준 만 3세 7만3천원, 만 4~5세 5만8천원인 차액 보육료를 각각 15% 인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아에 해당하는 만 0~2세 보육료는 복지부 예산으로 편성되고, 유아에 해당하는 만3~5세 보육료는 교육부 예산으로 지원한다.
인건비 미지원시설인 민간어린이집의 부모 부담금인 차액 보육료는 시·도지사가 결정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