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수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이사장(사진)은 설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1억5000만원 상당의 백미 5860포대(10㎏)를 경기 성남시에 기부했다. 백미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538가구와 소년소녀가장 32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 이사장은 1999년부터 24년째 백미를 기부해오고 있다.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는 자사 모델인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한 ‘좋은 잠 캠페인 시즌2’의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에이스침대의 ‘좋은 잠’ 캠페인은 ‘좋은 잠’이 불러오는 긍정적인 변화를 ‘좋은 나’라는 표현을 통해 소개하는 캠페인으로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제니와 함께하는 ‘좋은 잠’ 캠페인 시즌2의 두 번째 이야기로 ‘쌓고’, ‘쌓지 말고’ 두 가지 시리즈로 제작됐다. 두 시리즈 모두, 제니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활기차고 편안한 일상은 궁극적으로 ‘좋은 잠’에서부터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쌓고’ 편에서 제니는 놀러 가는 차 안에서 창 밖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거나, 편한 복장으로 집 안에서 강아지와 함께 스트레칭이나 피아노 연주를 하는 등 일상 속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추억, 활력, 감성 등 일상에서 좋았던 감정들을 내면에 쌓을 수 있던 것은 매일 쌓는 ‘좋은 잠’ 덕분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쌓지 말고’ 편은 궁금증, 스트레스, 지루함 등 일상에서 쌓지 말아야 할 것들을 소재로 한다. 선물 상자를 열고 놀라워하거나 방 안에서 도미노를 쓰러뜨리며 좋아하는 모습, 제니의 실제 반려견 ‘카이’와 함께 정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궁금증, 스트레스, 지루함을 쌓지 않았을 때 발견할 수 있는 ‘좋은 나’의 모습을 담으며, ‘좋은 잠’의 가치를 새롭게 소개한다.이번에 공개된 ‘쌓고’, ‘쌓지 말고’ 두 편 모두 일상의 모습을 보여준 후 “좋은 잠부터 쌓아야죠”라는 멘트와 함께 침대에 편안하게 누워있는 제니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에이스침대는 ‘좋은 잠’이 있어야 활기차고 편안한 하루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과 ‘좋은 잠’ 덕분에 ‘좋은 나’를 발견할 수 있다는 캠페인 메시지를 통해 숙면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특히 제니의 반려견 ‘카이’가 등장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라며 “카이와 함께한 제니의 일상 속 자연스러운 모습과 분위기가 에이스침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좋은 잠’의 가치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고, 이번 광고에서도 지난해처럼 에이스침대와 잘 어우러지는 제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지난해 공개된 ‘좋은 잠’ 캠페인 시즌2의 첫 번째 광고 영상은 MZ 세대의 워너비인 모델 제니와 소비자 공감을 일으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누적 유튜브 조회수 1800만 회를 넘어섰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에이스침대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WEST 5층에서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ACE Heritz)’ 팝업스토어를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에이스 헤리츠는 가치있는 유산을 뜻하는 헤리티지(Heritage)와 귀족적인 스타일을 뜻하는(Ritz)의 합성어로 에이스침대가 쌓아온 독보적인 침대과학 기술과 최상의 소재로 만들어진 침대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에이스침대의 최고급 사양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다.에이스침대는 새해에도 질 높은 휴식을 위한 프리미엄 침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고려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고품격 수면을 직접 체험하고, 에이스침대의 최상위 매트리스 브랜드인 에이스 헤리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에이스 헤리츠에는 매트리스가 피부에 직접 닿는다는 점을 고려해, 천연 양모, 말털, 오가닉 코튼 원단 등 최고급 천연 소재가 적용됐다. 또 독립형 스프링과 연결형 스프링의 장점을 모두 모아 한국은 물론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이 적용되어 있다.숙면과 프리미엄 침실 인테리어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는 혼수 및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에이스 헤리츠 최고 등급인 블랙(Black) 매트리스와 에이스침대 프리미엄 매트리스 로얄 에이스 400(ROYAL ACE 400)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또 △에이스 헤리츠와의 일체감이 돋보이는 ‘H-201’ 프레임 △ 템퍼보드에 은은한 LED 조명이 내장돼 특별하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제공하는 아트월 컨셉 침대 ‘루체(LUCE-Ⅲ)’ △북유럽 최고급 리클라이너 브랜드로 에이스침대가 독점 수입·유통하는 ‘스트레스리스(Stressless)’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여유와 휴식이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요즘, 소비자들이 에이스침대만의 남다른 침대 기술력이 담긴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가까운 생활 반경 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 에이스 헤리츠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에이스 헤리츠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보고 ‘좋은 잠’을 완성하는 매트리스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사람은 하룻밤 자면서 약 200cc의 땀을 배출한다. 평균 30회 정도 몸을 뒤척이면서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이다. 체중을 골고루 지탱하는 침대 매트리스의 품질에 따라 수면의 질이 달라질 수 있는 이유다.침대 매트리스 구조는 크게 연결형과 독립형 스프링으로 나뉜다. 연결형 제품은 신체를 받쳐주는 힘이 강한 게 장점이다. 하지만 두 사람이 동시에 사용할 경우 간섭으로 인한 진동이 발생하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독립형 스프링은 간섭은 적지만 체중을 지탱하는 힘이 연결형에 비해 약한 게 흠이다.에이스침대의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연결형과 독립형 스프링의 장점을 합친 제품이다. 한 개의 스프링을 Z 모양으로 구부려 위쪽은 독립형, 아래는 연결형 스프링으로 만들었다. 스프링 간 마찰로 인한 소음이 거의 없는 데다 인체 곡선 및 체중 분포에 따라 신체를 골고루 지탱해주는 등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내구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오랫동안 매트리스의 탄력을 유지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에이스침대는 2014년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처음 선보인 이후 프리미엄 침대인 에이스헤리츠부터 로얄에이스, 하이브리드 테크 등 대부분 제품에 이 스프링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하이브리드 Z 스프링 적용 제품 누적 판매량이 40만 개를 돌파, 에이스침대를 대표하는 핵심 기술력으로 자리잡았다.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1970년대 침대 산업에 등장한 오픈 타입 스프링(4세대 스프링)에 이어 40여 년 만에 새로 개발된 5세대 스프링이란 평가를 받는다. 1990년대 초반 국내 침대업계 1위에 올라선 에이스침대는 침대 기술 혁신을 목표로 2세 경영인인 안성호 대표의 Z 스프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16년에 걸쳐 약 100억원을 투자, 10만 회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 하이브리드 Z 스프링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할 만큼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에이스침대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54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침대업계 최초로 올해 연매출 3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