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전국 16개 대학과 함께 ‘온라인 공동 강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대학은 연세대를 비롯해 계명대,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 명지대, 상명대, 서울과학기술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전남대, 청주대, 충북대, 포스텍, 한남대, 한동대, 한밭대 등이다. 교육 자원을 개방·공유해 온라인 강의의 운영 비용은 낮추고 교육의 질은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앞서 연세대 등 9개 대학은 교육 자원의 개방과 공유를 위해 협약을 맺고 2020년 11월부터 공동 강의를 운영해왔다.

최세영 기자 seyeong202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