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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코로나 구인난에 6개월간 5차례 공모 끝 보건소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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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평군은 신임 보건소장으로 한윤석(56) 씨가 최종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양평군, 코로나 구인난에 6개월간 5차례 공모 끝 보건소장 영입
    신임 한 소장은 의사와 한의사 면허를 모두 갖고 있으며 대전지방교정청 의료과장을 지내기도 했다.

    한 소장의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2년간이며 최대 3년 연장할 수 있다.

    앞서 군은 전임 보건소장이 지난해 7월 1일 이웃 지자체인 강원 홍천군 보건소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후임자 공모에 나섰다.

    보건소장은 개방형 직위라서 보건·간호·의무 등 직렬의 공무원도 보건소장으로 임용할 수 있는데 4급 서기관 조건에 맞는 직원이 양평군에는 없어 의사면허를 소지한 외부 인사를 채용해야 했다.

    이후 7월 1∼23일, 7월 26∼8월 10일, 8월 17∼31일 3차례에 걸쳐 모집 공고를 냈는데 1∼2차 공모엔 지원자가 없었다.

    3차에 1명이 지원해 합격했지만, 서울시 감염병 관련 부서로 이직했다.

    군은 다시 보건소장 영입에 나섰고 11월 5∼22일과 11월 24일∼12월 10일 두 차례 추가 공모 끝에 단독 지원한 한씨를 보건소장으로 임용하게 됐다.

    이 과정에 군은 전국 시·군·구 의사협회에 이메일을 보내며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업무 과중과 책임 문제 등으로 보건소장 모시기가 힘든 실정"이라며 "신임 한 소장이 공직 경력도 있는 만큼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양평지역에는 이날까지 누적 1천791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으며, 2020년 8월에는 서종면 복달임 행사와 관련해 5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적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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