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생산자물가 보합세…유가하락 영향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생산자물가가 보합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20일 발표한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13.22로 서비스 등이 올랐으나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공산품이 내려 전월대비 보합를 보였다.

전년동월대비 9.0% 상승해 13개월 연속 올랐다.

식료품및에너지이외 지수도 전월대비 보합 보였고, 전년동월대비로는 8.1% 상승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2.6%,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이 1.6% 상승했고, 공산품은 0.6% 떨어졌다.

12월 국내공급물가지수도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15.2% 올랐다.

원재료는 국내출하가 올랐으나 수입이 내려 전월대비 0.1% 떨어졌고, 중간재는 수입이 올랐으나 국내출하가 내려 전월대비 0.1% 떨어졌다.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