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경쟁력"…진천군 직원복지 도내 최고 수준 강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강검진비 증액, 학습휴가·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도입'
충북 진천군이 공직자 사기진작과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복지를 도내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다.
19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21억6천900만원을 들여 28개 직원복지 시책을 추진한다.
우선 직원 건강검진비를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10만원 인상한다.
이는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지원액이다.
검진기관도 11곳에서 15곳(서울·경기 4곳, 충북 11곳)으로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새로 도입한 학습휴가와 체력백신 프로젝트도 눈에 띈다.
5년 이상∼10년 미만 재직자는 최대 5일간 학습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어학시험 준비, 독서, 벤치마킹, 선진지·유적지 견학 등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활동 전반에 사용 가능하다.
단 학습휴가를 사용한 직원은 그 성과를 근무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체력백신 프로젝트는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에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이벤트다.
부서별로 직원의 체력을 측정해 운동처방과 관리를 지원하고, 추후 평가에서 우수 부서나 개인을 포상할 계획이다.
또 복지포인트 지급을 확대해 군의원, 청원경찰, 공무직 등에게도 현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상승한 피로도를 낮추려는 보상개념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진천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이밖에 신규시책으로 부서별 평균 2.3개의 스탠딩책상 거치대와 2.7개의 기능성 의자를 지원하고 단체보험에 통원의료비 보장을 추가했다.
군 관계자는 "직원이 곧 진천군 발전의 원동력이자 경쟁력이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직원복지로 이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 진천군이 공직자 사기진작과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복지를 도내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다.

우선 직원 건강검진비를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10만원 인상한다.
이는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지원액이다.
검진기관도 11곳에서 15곳(서울·경기 4곳, 충북 11곳)으로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새로 도입한 학습휴가와 체력백신 프로젝트도 눈에 띈다.
5년 이상∼10년 미만 재직자는 최대 5일간 학습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어학시험 준비, 독서, 벤치마킹, 선진지·유적지 견학 등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활동 전반에 사용 가능하다.
단 학습휴가를 사용한 직원은 그 성과를 근무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체력백신 프로젝트는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에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이벤트다.
부서별로 직원의 체력을 측정해 운동처방과 관리를 지원하고, 추후 평가에서 우수 부서나 개인을 포상할 계획이다.
또 복지포인트 지급을 확대해 군의원, 청원경찰, 공무직 등에게도 현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상승한 피로도를 낮추려는 보상개념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진천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이밖에 신규시책으로 부서별 평균 2.3개의 스탠딩책상 거치대와 2.7개의 기능성 의자를 지원하고 단체보험에 통원의료비 보장을 추가했다.
군 관계자는 "직원이 곧 진천군 발전의 원동력이자 경쟁력이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직원복지로 이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