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한 부대서 장병 6명 식중독 의심 증상…수질 검사 중
최근 강원도 내 육군 A부대에서 장병 6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은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달 11∼13일 장병 6명이 복통 설사 등 증세를 보여 군 병원과 민간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장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완치됐다.

부대 관계자는 "오염원으로 의심되는 식수를 1차로 검사했으나 겨울철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노로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며 "정밀 수질 검사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