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선 공약에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포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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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13대 교육 공약 요구안' 발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각당 대통령 후보의 대선 공약에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등을 포함해달라고 요구했다.
전교조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대 대선 13대 교육 공약 요구안'을 발표했다.
전교조는 초·중등의 경우 학급당 20명, 유치원은 14명, 특수학교는 3∼5명을 법제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교육과정을 개정할 때 주당 학습 시간과 하루 평균 시수, 연간 수업일수, 교육과정 내용을 적정화할 것과 교사의 직무 내용을 구체화하는 시행령을 개정하는 '학교 업무 정상화'도 제안했다.
직업계고 정규 교육과정에 노동교육을 포함하고 현장 실습제도를 폐지할 것과 고교 내신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운영하고 수능시험을 자격고사로 전환할 것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전교조는 ▲ 대학서열 해체 ▲ 대학 무상교육 ▲ 초등 학구마다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 돌봄 국가사회책임제 등이 대선 공약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원 정책으로는 ▲차등 성과급·교원 평가 폐지 ▲ 교원 정치기본권·노동기본권 보장 ▲ 교장 직선제 도입을 제안했다.
/연합뉴스

전교조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대 대선 13대 교육 공약 요구안'을 발표했다.
전교조는 초·중등의 경우 학급당 20명, 유치원은 14명, 특수학교는 3∼5명을 법제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교육과정을 개정할 때 주당 학습 시간과 하루 평균 시수, 연간 수업일수, 교육과정 내용을 적정화할 것과 교사의 직무 내용을 구체화하는 시행령을 개정하는 '학교 업무 정상화'도 제안했다.
직업계고 정규 교육과정에 노동교육을 포함하고 현장 실습제도를 폐지할 것과 고교 내신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운영하고 수능시험을 자격고사로 전환할 것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전교조는 ▲ 대학서열 해체 ▲ 대학 무상교육 ▲ 초등 학구마다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 돌봄 국가사회책임제 등이 대선 공약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원 정책으로는 ▲차등 성과급·교원 평가 폐지 ▲ 교원 정치기본권·노동기본권 보장 ▲ 교장 직선제 도입을 제안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