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직원들 창업기업 현장서 근무하며 정책 기획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달부터 직원들이 창업기업이 밀집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창업보육공간)에 근무하며 벤처·창업기업의 생태계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두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정책 고객인 벤처·창업기업 입장에서 정책을 기획할 수 있도록 이번 현장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직원들이 팁스타운에 근무하며 건물 안이나 근처에 있는 벤처·창업기업을 방문해 창업기업의 고민을 청취하는 등 벤처·창업기업과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