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10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오미크론 감염 6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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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11명 등 온천장 매개 24명 추가…대전교육청 직원 등 6명 더
대전에서 한 달 가까이 만에 1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60명 추가됐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0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4일 104명 이후 24일 만의 100명대 확진이다.
유성구 온천장 관련해 24명(누적 99명)이 늘었는데, 이 중에는 온천장을 이용한 노래강사를 통해 코로나19가 번진 서구 노인 요양원 종사자 6명과 입소자 5명이 포함돼 있다.
요양원에서만 25명이 감염된 것이다.
온천장 이용객을 접촉한 피아노학원 강사를 매개로도 학원생 3명이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이 온천장이 대전지역 오미크론 유입 경로 중 한 곳인 점을 고려해 추가 확진자들에 대해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정밀 검사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전날 추가된 9명을 포함해 37명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다.
서구 요양원 종사자·입소자들에 대한 정밀 검사는 질병관리청에서 아직 진행 중이다.
대전지역 오미크론 감염자는 하루 사이 60명이 늘어, 누적 267명이 됐다.
30명이 함께 수련모임(MT)을 다녀온 대학생 1명(누적 14명)도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다.
대전시교육청에서도 확진자들이 더 나왔다.
지난 14∼15일 직원 2명, 16일 직원 3명과 가족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17일에도 직원 4명과 가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직원 9명과 가족 4명이 감염된 것이다.
한편 최근 1주일간 대전지역 확진자는 총 521명으로, 하루 74.4명꼴이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188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 전담 병상 46개 중 41개는 비어 있다.
12세 이상 시민 가운데 90.8%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
부스터 샷 접종률은 46.7%다.
/연합뉴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0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4일 104명 이후 24일 만의 100명대 확진이다.
유성구 온천장 관련해 24명(누적 99명)이 늘었는데, 이 중에는 온천장을 이용한 노래강사를 통해 코로나19가 번진 서구 노인 요양원 종사자 6명과 입소자 5명이 포함돼 있다.
요양원에서만 25명이 감염된 것이다.
온천장 이용객을 접촉한 피아노학원 강사를 매개로도 학원생 3명이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이 온천장이 대전지역 오미크론 유입 경로 중 한 곳인 점을 고려해 추가 확진자들에 대해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정밀 검사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전날 추가된 9명을 포함해 37명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다.
서구 요양원 종사자·입소자들에 대한 정밀 검사는 질병관리청에서 아직 진행 중이다.
대전지역 오미크론 감염자는 하루 사이 60명이 늘어, 누적 267명이 됐다.
30명이 함께 수련모임(MT)을 다녀온 대학생 1명(누적 14명)도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다.
대전시교육청에서도 확진자들이 더 나왔다.
지난 14∼15일 직원 2명, 16일 직원 3명과 가족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17일에도 직원 4명과 가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직원 9명과 가족 4명이 감염된 것이다.
한편 최근 1주일간 대전지역 확진자는 총 521명으로, 하루 74.4명꼴이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188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 전담 병상 46개 중 41개는 비어 있다.
12세 이상 시민 가운데 90.8%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
부스터 샷 접종률은 46.7%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