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 대신해 드립니다"…인제군 '농작업 대행단' 첫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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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갈고 고랑을 파는 등 파종 전까지의 농사일을 대신해 주는 '농작업 대행단'이 강원 인제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인제군은 오는 20일부터 2월 18일까지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작업 대행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촌 인력감소와 고령화에 다른 노동력 부족 해소,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경운, 배토 등 일반농작업과 드론을 활용한 병충해 방제다.
일반농작업은 1천650㎡(500평) 이하 밭을 경작하는 여성 또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다.
대행단 작업비용은 인제군과 지원 농가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농작업 대행단은 인제군 농업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인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일반농작업 대행단(2명 이상)은 농업경력 3년 이상으로 트랙터 및 부속기 운영에 능숙하거나 트랙터 및 부속 작업기를 보유해야 한다.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농업회사법인 또는 영농조합법인도 신청할 수 있다.
드론방제 대행단(5명 이상)은 드론 자격증 소지자 농업인을 구성원으로 방제용 드론 기체 1대 이상 보유해야 신청할 수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농업인에게도 맞춤형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제도 및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농촌 인력감소와 고령화에 다른 노동력 부족 해소,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경운, 배토 등 일반농작업과 드론을 활용한 병충해 방제다.
일반농작업은 1천650㎡(500평) 이하 밭을 경작하는 여성 또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다.
대행단 작업비용은 인제군과 지원 농가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농작업 대행단은 인제군 농업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인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일반농작업 대행단(2명 이상)은 농업경력 3년 이상으로 트랙터 및 부속기 운영에 능숙하거나 트랙터 및 부속 작업기를 보유해야 한다.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농업회사법인 또는 영농조합법인도 신청할 수 있다.
드론방제 대행단(5명 이상)은 드론 자격증 소지자 농업인을 구성원으로 방제용 드론 기체 1대 이상 보유해야 신청할 수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농업인에게도 맞춤형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제도 및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