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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光州, 미세먼지 막아줄 숲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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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는 올해 205억원을 들여 미세먼지차단숲과 도시바람길숲 등 도시숲 30곳을 조성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대상 지역은 △서구 광주철도 주변 등 미세먼지차단숲 사업 3곳 △운천초 등 자녀 안심 그린숲 조성 사업 2곳 △문화전당역 등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 2곳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스마트가든 조성 사업 4곳이다.

    국비 보조 사업은 미세먼지차단숲 등 5개 사업으로, 산림청의 기후대응기금 등 확보된 국비 75억원을 포함해 총 170억원을 투입한다. 시비로 추진하는 미래숲 조성 등 5개 사업에는 18곳에 35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올해 기후대응기금 등 도시숲 및 정원 분야 산림청 국비 보조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4~8월 자치구와 협력해 대상지를 꾸준히 발굴·제출했다. 산림청에서는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9월에 1차, 12월에 2차 대상지를 선정해 확정 통보했다.

    광주시는 사업비를 해당 자치구에 교부하고 미확보된 시비 45억원은 추경에서 확보해 대상지를 선정한 뒤 가을 공사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강욱 광주시 녹지정책과장은 “도시숲이 미세먼지와 폭염 등을 해결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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