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밤사이 8명 신규 확진…해외입국 1명 포함
울산에서는 16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전 10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들이 울산 7423∼7430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7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이다.

1명은 지난 15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경남 양산의 한 기도원을 매개로 확산한 감염과 관련해 자가격리 하던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기도원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거주지별로는 동구 6명, 울주군 2명이다.

시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