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21년 환경 분야 시·군 평가 결과 단양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충주시가 우수 지자체로, 청주시·제천시가 장려 지자체로 뽑혔다.

"단양군 환경정책 잘했네" 충북 최우수 선정
이 평가는 녹색제품 구매 비율, 재활용품 분리수거, 자연환경 보전사업 실적, 녹조 발생 예방,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 증가율, 노후경유차 제로화, 친환경차 보급률, 배출업소 환경관리 개선도, 노후슬레이트 철거 실적 등 환경정책 추진 내용을 살피는 것이다.

도는 이들 지자체에 1억∼3억원의 상사업비와 함께 500만∼2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박대순 도 환경정책과장은 "지속적인 환경개선 정책 추진 및 신규시책 발굴을 통해 환경 문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환경 만족도를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