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와 산업 관련주는 각각 62%, 52% 순익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임의소비재 관련주는 순익이 33.9%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은행주들의 실적이 나온 지난 14일 증시 반응은 업종별로 엇갈렸다.
은행주는 하락했으며, 기술주는 반등에 나섰다.
지난 한 주간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한 주간 0.88%, 0.30%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도 0.28% 떨어졌다.
연초 이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되면서 시장이 크게 위축된 탓이다.
이번 주는 1월 25~26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준 당국자들의 공개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이다.
이 때문에 시장의 관심은 당분간 실적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실적 발표에서 주목할 부문은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이 실적에 얼마나 타격을 줬는지, 또한 1분기에 실적 가이던스(전망치)가 조정되는지 여부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기업별 영향도 주목된다.
투자자들은 국채금리 움직임도 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초 10년물 금리가 긴축 우려에 가파르게 오르면서 기술주들의 타격이 상대적으로 컸다.
금리가 되돌림 되면서 기술주들도 반등을 모색했으나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14일 1.79% 수준까지 다시 올라섰다.
연준이 오는 3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더구나 연준이 올해 대차대조표를 축소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은 점차 긴축 우려를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이번 주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없어 금리를 움직일 재료는 많지 않아 보인다.
이번 주에는 주택 지표와 지역 연방준비은행 제조업 지수 등이 발표된다.
유가 흐름도 당분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회복 기대에 최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2달러를 넘어섰다.
유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에너지 관련주들은 지난주 5.2% 올랐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부추길 수 있다.
이번 주는 17일 뉴욕 금융시장이 '마틴 루서 킹 주니어 기념일'로 휴장해 거래일은 4일로 짧아진다.
이 때문에 시장은 약간 더 조용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17일 마틴 루서 킹 주니어 기념일로 금융시장 휴장 -18일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1월 NAHB 주택시장지수 골드만삭스, 찰스 슈와브, 뉴욕멜론은행,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JB헌트 트랜스포트,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실적 -19일 12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뱅크오브아메리카, 프록터앤드갬블(P&G), 유나이티드헬스, US방코프, 모건스탠리, 알코아, 유나이티드항공, 디스커버파이낸셜, 시티즌스 파이낸셜, 스테이트 스트리트 실적 -20일 1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12월 기존주택판매 넷플릭스, 트래블러스, 유니언 퍼시픽, 아메리칸항공, 베이커 휴스, 노던 트러스트, CSX, 리전스 파이낸셜, PPG 인더스트리즈 실적 -21일 12월 경기선행지수 슐럼버거, 앨리 파이낸셜 실적
삼성전자 주가가 16만원을 돌파하면서 성과급으로 자사주를 받은 임원들도 비상이 걸렸다. 최악의 경우 손에 쥐는 보상보다 세금 부담이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1일 뉴스1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초 임원들에게 지난해 1월 약정했던 초과이익성과급(OPI) 자사주 물량을 지급했다. 삼성전자는 임원 직급별로 OPI의 일정 비율(상무 50%~등기임원 100%)을 자사주로 받도록 강제해 왔다.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동시에 노린 조치다.문제는 '과세 시점'이다. 세금은 약정 시점이 아니라 주식을 받는 시점을 기준으로 부과돼서다. 세법상 자사주로 받은 성과급은 주식이 개인 계좌에 들어오는 날의 시가를 근로소득으로 본다.지난해 초 5만 원 초반대이던 삼성전자 주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에 힘입어 30일 16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약정 당시보다 주식 가치가 3배 이상 커져 임원들이 내야 할 소득세 규모도 불어났다. 삼성전자 임원들은 대부분 근로소득 누진세율 상위 구간(35~45%)에 해당한다. 여기에 소득세의 10%인 지방소득세를 더하면 실제로는 주식 가치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세금으로 납부할 가능성도 있다. 일부 임원들은 세금 납부를 위해 별도의 대출까지 검토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임원들은 '보호예수' 규정에 더욱 답답하다. 책임경영 원칙에 따라 일정 기간(1년) 보호예수가 적용돼 즉시 매도할 수 없다. 현재 주가 수준을 기준으로 세금을 먼저 납부하더라도 1년 뒤 주가가 하락하면 임원들이 실제로 손에 쥐는 이익은 급감한다. 극단적으로는 주가 고점 기준으로 낸 세금이 나중에 팔 수 있는 주식 가치보다 많아질 가능성도 있다.이런 부작용을
코스피가 5000선에 안착했다. 이번주(2~6일)도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에서는 투자자 예탁금이 100조원을 돌파했고, 실적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어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4900~5300으로 제시했다. 상승 요인으로 실적 모멘텀을 꼽았다. 국내 상장사의 2026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1개월간 13.7% 상향 조정됐다.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ASML, 씨게이트 등 반도체 기업 호실적 전망에 국내 반도체 업종 수익률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주가 상승 폭이 컸지만,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에서 반도체, 전력기기, 원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주에 대한 장기 선호 비중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코스피가 연일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고평가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0.8배로 최근 5년 평균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PER이 올랐지만, 반도체 깜짝 실적에 힘입어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며 "호실적 전망이 코스피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투자자 예탁금이 늘어난 점도 호재로 꼽힌다. 지난달 29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103조707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치다. 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 매수를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 두거나, 주식을 매도한 뒤 인출하지 않은 자금이다. 투자 심리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강 연구원은 "조정이 오면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하단이 견고하게 지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발 관세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9년 6개월 차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영진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편집자주>“글로벌 가죽 시장 호황으로 베트남·방글라데시 생산기지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자체 모자 브랜드 ‘넥스트캡’ 출시로 성장 날개를 다각화하겠습니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디케이앤디의 최민석 대표(1961년생)는 지난달 3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00년 5월 동광화성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합성피혁과 부직포 등 기능성 소재를 생산·판매한다. 본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별망로 345에 있다. 벤츠·테슬라 등에 합성피혁과 부직포 납품…“모자 브랜드 넥스트캡 출시”헤드셋, 차량용 시트, 농구공, 골프 장갑, 가방, 신발, 모자 등에 원단을 공급하며 최종 고객사는 언더아머, 나이키, 아디다스, 현대차, 기아, 벤츠, 벤틀리, 테슬라, 보스, 소니, 세라젬, 파나소닉, 컬럼비아 등이다. 전 세계 인기 브랜드에 납품하는 데 사실상 3차 협력사다. 친환경 혁신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식물성 가죽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