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라 전 프랑스 법무장관도 대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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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라는 이날 프랑스 리옹에서 한 연설에서 "나는 후보"라면서 "우리의 민주주의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내달 70세가 되는 토비라는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 재임기 법무부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달 좌파 진영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한 바 있다.
대선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공화당이 차기 대선 후보로 확정한 발레리 페크레스 일드프랑스 주지사,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좌파 진영에서는 사회당(PS)이 안 이달고 파리시장을 후보로 확정한 가운데 녹색당(EELV)의 야니크 자도,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의 장뤼크 멜랑숑 등도 후보로 나선 상황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