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지방분권법 개정안 조속 처리 요청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지방분권법 개정안 조속 처리 요청
    초대 창원특례시장이자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허성무 창원시장이 특례 권한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례시 출범 이틀째 허 시장은 지방분권법 개정을 위해 서영교 행안위원장을 면담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서영교 위원장에게 현재 국회 행안위 제1소위원회에 상정돼 심의 중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약칭 지방분권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지난해 11월 10일 박완수 국회의원(창원시 의창구)이 대표로 4개 특례시 국회의원들과 공동 발의한 ‘지방분권법’ 개정안은 기존의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 9건 외에 추가로 핵심사무 16건을 반영하는 내용이다. 해당 사무 중에는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 및 운영’ 및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참여’ 권한 등 앞서 자치분권위원회가 이양 결정을 내린 사무 7건이 포함된다.

    시는 지방분권법 개정을 통해 특례시 권한 확보과정에 쐐기를 박고 항만·물류정책 자주권과 지역산업 육성 권한 등 필요로 하는 특례를 대거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방분권법 개정안은 지난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제1소위원회에 상정되어 심의가 진행 중이다. 오는 21일 자치분권위원회(본회의)에서 진행될 나머지 6건의 이양심사 결과를 추가 반영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2월 임시회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지방분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창원특례시 운영에 꼭 필요로 하는 다수의 핵심 권한 확보가 가능해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특례시 출범과 함께 항만·물류정책자주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창원시 입장에서는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서영교 행안위원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어제부로 창원특례시가 대한민국 역사의 전면에 등장했다”며 “새로운 유형의 지방자치모델인 특례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국회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ADVERTISEMENT

    1. 1

      신성델타테크, 전자회로기판모듈 제조업체 인수 "가전·전기차 전장사업 진출"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 신성델타테크㈜ (각자 대표이사 구자천, 문준명, 065350)가 14일 본격적인 전기차 전장사업 진출을 위하여 전력제어(인버터) 설계 및 전자회로기판모듈 제조 전문회사인 ㈜올넷전자 (대표이사 박...

    2. 2

      5∼11세 어린이도 백신 접종 검토…"내달 접종계획 마련"

      정부가 1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다음달 중으로 마련하기로 했다.14일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지속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에는 5∼11...

    3. 3

      코자총 "영업시간 제한 철폐해야"…25일 '299인 삭발식'

      2차 촛불집회·3차 단식투쟁 등 예고…24일 손실보상 집단소송 첫 접수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0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코자총)는 정부가 14일 식당·카페 등의 영업 제한 시간을 오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