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상적으로 공사했다" 광주 붕괴사고 관련자들 혐의 부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찰 현장소장 입건 후 압수수색, 관련자 참고인 조사 이어가
    "정상적으로 공사했다" 광주 붕괴사고 관련자들 혐의 부인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공사 붕괴사고 발생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관련자들이 대부분 "정상적으로 공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아이파크 현장 소장을 입건·조사하고, 추가로 참고인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장소장 A(49)씨에게는 당초 업무상과실치상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확인 결과 경찰은 A씨에 대해 건축법 위반 혐의를 우선 적용하고 실종자 수색 상황에 따라 인명 피해 추가 발생하면 다른 혐의를 추가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정상적으로 공사를 진행했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다른 참고인들도 붕괴사고와의 연관성을 대부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감리 2명은 "정상적으로 감리, 감독을 했다"고 참고인 조사에서 말했으나, 이를 증명할 감리 관련 서류는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이 통제된 사고 현장 내부 사무실에 있어 추가로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12일 압수수색 당한 협력업체(하청업체) 3곳 관련자들도 "원청과 감리의 지시에 따라 공사했을 뿐 잘못한 것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현장 안전 조치가 끝나고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되면 합동 감식을 실시하는 등 사고 원인 조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와 자료확보를 이어가 혐의가 드러나면 추가 입건할 방침이다.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비해 이번 사건 주요 관련자들은 입건하진 않았어도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기초수사가 진행되는 단계다"며 "향후 수사를 진행하며 사고원인과 책임자를 정확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도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의 현장 책임자(안전보건 총괄 책임자)와 콘크리트 골조업체 현장소장 등 2명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별도로 조사에 착수했다.

    "정상적으로 공사했다" 광주 붕괴사고 관련자들 혐의 부인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나도 배우님에 호감"…'성추행 의혹' 한지상 녹취록 들어보니

      최근 성균관대학교 강사로 임용됐다가 재학생 반발로 임용이 철회된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과거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한지상은 13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과거 자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와의...

    2. 2

      한국 정부, 쉰들러 상대 3200억원 규모 ISDS 전부 승소

      한국 정부가 스위스 승강기 업체 쉰들러와의 3200억원 규모 투자자-국가 간 분쟁(ISDS)에서 완승을 거뒀다. 정부가 ISDS 판정에서 전부 승소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4일 "이날 새벽 ...

    3. 3

      [속보] 정부, 쉰들러 국제투자분쟁서 승소…3200억 배상 피했다

      스위스 승강기업체 쉰들러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정부가 완승을 거뒀다.법무부는 14일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중재판정부가 쉰들러의 모든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정으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