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13명 늘어…누계 3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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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이 증가한 319명이다.
신규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는 북구 어린이집 관련 2명, 달서구 지인 모임 2곳 관련 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6명, 감염경로 불상 2명, 해외유입 1명이다.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3명(해외 유입 2명 포함)이 증가한 2만4천31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7명은 달서구 소재 소규모 사업장 관련이다.
종업원 5명인 소규모 업체에서 근로자들이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아 한꺼번에 확진된 데 이어 n차 감염으로 이어졌다.
또 북구 어린이집(4명), 달서구 지인모임2(1명), 달서구 지인모임4(4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3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39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 중이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평균 36.9%로 위중증 병상 41%, 중등증 병상 25.8%, 생활치료센터 51.6% 등이다.
홍윤미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날 신규 확진자의 64.5%에 해당하는 60명은 돌파감염으로 파악됐다"면서 시민들에게 부스터샷 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를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