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하동세계차엑스포' 1년 연기 가닥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예정된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가 1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하동세계차엑스포이사회는 최근 경남도청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돼 연기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사회는 연기 안건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다.

연기 확정안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올해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茶(차)!'를 주제로 하동군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연합뉴스